순천시민의날 15일 국가정원 동문 잔디광장서 개최
입력: 2022.10.12 14:21 / 수정: 2022.10.12 14:21

‘일류시민, 자연을 품고 28만 시민과 도약한다’ 주제로
시민의상 황전면 출신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 인기가수 공연도


순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 제28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시민 대화합 퍼포먼스를 펼친다. 사진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순천푸드페스티벌에서 바다가 공연 모습. /더팩트DB
순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 제28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시민 대화합 퍼포먼스를 펼친다. 사진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열린 순천푸드페스티벌에서 바다가 공연 모습. /더팩트DB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는 오는 15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마당에서 제28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일류시민, 자연을 품고 28만 시민과 도약한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날 기념행사는 해군 제3함대 사령부 군악대의 식전공연, 기념식, 순천시민의 상 시상, 시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시민 대표 8인이 함께하는 시민 대화합 퍼포먼스와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성인 합창단이 함께하는 공연을 펼쳐 시민의 날 의미를 더하게 된다.

이날 2022년 순천시민의 상 대상자로 선정된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에게 노관규 순천시장이 시민의 상을 수여한다.

시민의 상 수상자인 성장현님은 순천시 황전면 대치리 도롱마을 출신으로, 황전면발전추진위원회와 재경순천향우회에서 시민의 상 후보자로 추천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으로 지방분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재경순천향우회 및 수도권 주요 기관 단체와 가교 역할을 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기념식 후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이은미, 버즈 민경훈, 박구윤이 순천을 찾아 순천시민의 날을 축하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의 날 행사이기에 행사 당일 순천시민은 순천만국가정원에 무료로 입장 가능하니, 많은 시민이 방문해 가을날 국가정원도 즐기고 기념행사도 함께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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