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창작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입력: 2022.10.12 13:29 / 수정: 2022.10.12 13:29

'천재 음악가의 멈춰버린 3년'...박유덕(라흐마니노프)·김경수·정동화(니콜라이 달) 출연

창작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10월 22~23일 어울림극장에서 공연한다./고양문화재단 제공
창작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10월 22~23일 어울림극장에서 공연한다./고양문화재단 제공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2년 '어울림공연나들이 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어울림극장에서 22~23일 공연한다.

이 작품은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세계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라흐마니노프가 첫 교향곡을 완성한 후 혹평과 함께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에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16년 초연 이후 2017년 세종문화회관,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20년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재공연을 이어오면서 신선한 소재와 명곡의 감성을 살린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부터는 원작 프로덕션 그대로 사용하는 '레플리카' 방식으로 중국에 수출해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시안 등 중국 전역을 투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예그린어워드 극본상과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뮤지컬 7선',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박유덕(라흐마니노프)과 김경수·정동화(니콜라이 달)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김여랑, 박지훈(피아노), 김동아(제1바이올린) ,정연태(제2바이올린) ,고진호(비올라), 김요한(첼로) 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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