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융복합지원사업과 버스차고지, 전기충전소, 버스정류장 태양광 시설 신설·확대 계획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제공 |
[더팩트 | 부천=안순혁 기자] 경기 부천시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관내 총 36개소(태양광 204kW, 태양열 36㎡, 지열 18kW)이며 총사업비 4억6000만 원 규모로 국비 50%, 시비 30% 지원으로 신청자는 설비비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설치되는 에너지는 연간 125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157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행 중인 단독·공동주택 태양광 설치 주택지원사업, 아파트 베란다 미니태양광 지원사업과 더불어 2023년에는 융복합지원사업과 버스차고지, 전기충전소, 버스정류장 태양광 시설 신설 및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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