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울산과 결승전
천안시축구단 윤용호 선수가 11일 진행된 전국체전 축구 남자 일반부 준결승 경기에서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다. / 천안시축구단 제공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2023년 K2리그 진출로 마지막 전국체전에 나선 천안시축구단이 결승에 올라 6년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충남 대표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천안시축구단은 11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남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 부산시 대표인 부산교통공사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천안시축구단은 2008년 창단 후 2010년 제91회 대회와 2016년 제97회에서 우승해 이번에 우승할 경우 구단 역사상 3번째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결승전 상대는 개최지 울산시 대표인 울산시민축구단으로 오는 13일 오전 11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안시축구단과 울산시민축구단은 올 시즌 K3리그에서 2전 2무로 백중세의 경기를 보이고 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