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농촌환경조경학과’ 국내 첫 대학원 과정 개설
입력: 2022.10.11 14:07 / 수정: 2022.10.11 14:07

농촌경관이 가진 공익적 가치 재조명, 관련 전문인력 양성
워라밸 중시 시대흐름 발맞춰…10월 17일부터 첫 모집 나서


전북대학교 전경. 사진=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전경. 사진=전북대 제공

[더팩트 |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대(총장 김동원)가 국내 첫 대학원 과정인 ‘농촌환경 조경학과’를 개설한다.

11일 전북대에 따르면 농촌의 공간계획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대에 발맞춘 ‘농촌환경계획가’를 양성하기 위해 ‘농촌환경조경학과’가 국내 처음으로 개설된다.

전북대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농촌공간 계획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조경학과와 농업경제학과가 공동으로 추진해 개설하게 됐다.

전북대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첫 신입생 모집을 위한 특별전형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전형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안득수 조경학과 학과장은 "신입생 모집이 완료되면 내년 1학기부터 농촌공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커리큘럼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농촌자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농촌 환경계획과 조경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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