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가 행안부를 찾아 예산반영에 대한 건의를 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
■ 강진군, 군민 안전 위협하는 (구)목리교 보수한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7일 특별교부세 23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8월 강진원 군수가 직접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군의 의지와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해석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11억 원 확보에 이어 하반기 23억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구)목리교 보수·보강 공사 11억 원, ▲백운동 원림 전시관 주변 정비사업 8억 원, ▲강진읍~군동면 노후 상수관로 교체공사 4억 원 등이다. 특히 정밀안전점검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차량 통행이 제한된 ‘(구)목리교의 보수·보강 공사’와 최근 4개월간 코아루·중흥 아파트 인근에 발생한 탁수 문제 해결을 위한 ‘강진읍~군동면 노후 상수관로 교체사업’은 군민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해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해남군, 18홀 규모 산이 파크골프장 준공
전남 해남군은 지난 7일 산이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준공한 산이 파크골프장은 산이면 산이중학교 인근 도유지 및 군유지 1만3250㎡에 18홀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관리실, 창고, 화장실, 가로등, 정자, 산책로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남도 파크골프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1년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조성이 완료됐다. 해남군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비하고자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해남군, 가루 쌀 생산단지 조성 교육·컨설팅 조성사업에 5개소 선정...전국 최대
전남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오는 2023년 가루 쌀(분질미)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사업 공모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곳이 선정되었다. 해남군은 84 농가 140여ha 면적의 혜화영농조합법인 등 선정된 5개소에 각 3,000만 원을 투입해 경영체의 내실있는 경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 생산단지별로 현장 기술지원단을 배치하고 추후 시설·장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군청 농정과 농사팀 관계자는"전국 최대 쌀 재배지역인 해남에서 가루 쌀 재배 확대를 위한 생산단지 조성에 대거 선정되어 매우 의미가 있다"며"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하기 위해 분질미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