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과 구미, 봉화, 울진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안동소방서 전경/안동=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안동·구미·봉화·울진=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과 구미, 봉화, 울진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7분쯤 안동시 정하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A양(10·여)이 화단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양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10시 3분쯤 구미시 구평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B씨(50대)가 운전하는 오토바이와 보행자 C씨(30대·여)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와 C씨 모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낮 12시 29분쯤 봉화군 봉성면의 한 농로에서 D씨(50대)가 운전하던 승용 제초기가 2m 아래 농수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제초기에 깔린 D씨(50대)가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14분쯤 울진군 금강송면의 한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비탈길에서 미끄러져 5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E씨가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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