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안면 안동호 위를 달리던 한 낚시 보트에서 출발 2분만에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했다. 안동소방서 전경/안동=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안동의 한 낚시 보트에서 불이 나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6분쯤 안동시 예안면 안동호 위를 달리던 한 낚시 보트에서 출발 2분만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1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9시 2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낚시 보트 1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 노후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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