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와 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성주소방서 전경./더팩트DB |
[더팩트ㅣ성주·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성주와 상주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3분쯤 성주군 금수면의 한 캠핑장 내 야외수영장에 A양(3·여)이 빠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A양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전날 낮 12시 50분쯤 상주시 거동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차량이 수로 구조물과 충돌해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50대)가 숨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쯤 상주시 내서면의 한 하천에 "사람이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물에 빠져 숨진 C씨(60)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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