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제31회 초의 문화제 초의 상 수상자 선정
입력: 2022.10.05 17:26 / 수정: 2022.10.05 17:26
지난 2019년 초의 문화제 본행사 사진/해남군 제공
지난 2019년 초의 문화제 본행사 사진/해남군 제공

제31회 초의 문화제 초의 상 수상자 선정

제31회 초의 문화제 ‘초의 상 수상자’로 이영애(84세) 씨가 선정됐다. 초의문화제집행위원회는 지난 9월 28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자 3명에 대한 경력과 공적 사항 및 증빙자료 등을 엄정히 검토하여 심사한 결과 이영애 씨를 제31회 초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영애(1938년생) 씨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지난 1968년부터 1999년까지 공직에 몸담으면서 전남 여성회관 관장, 사회여성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생활 동안 수상자는 여성들의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조상들의 숭고한 차 문화 정신을 받드는데 다도 교육이 첩경임을 인식, 다도교육과 다도 교실 등을 150회 이상 운영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 지난 2000년 예지원 광주지부 개원에 이어 예지차회를 결성해 23년 동안 차 문화 복지사업은 물론 청소년 인성교육에 앞장서 건강하고 예절바른 생활문화 가꾸기에 노력해 왔다. 또한 수상자는 다도 지도자 양성에 주력해, 지금까지 약 300여 명의 지도자를 배출, 학계와 기관 등에서 활발히 차 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민간 홍보대사로서 중국, 일본, 러시아와 차를 통한 국제교류 협력사업에도 매진하면서 우리 전통차와 차 문화를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해남군, 랜선 타고 인문학 유럽 여행 가실래요?

전남 해남군이 온라인을 통해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랜선 인문학 여행’의 저자 박소영 강사가 해외를 여행하며 직접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 예술과 힐링의 인문학 여행 강좌로 구성됐다. 고흐, 헤밍웨이, 괴테 등 유명한 예술가들이 머물렀던 유럽의 도시들을 둘러볼 예정으로, 자신이 느꼈던 한계와 괴로움, 인간관계에서 느꼈던 좌절을 보석 같은 예술품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었던 예술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또 이번 강의를 통해 삶의 위안과 위로를 받는 것은 물론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사전 지식을 가지고 품격 높은 지적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의는 오는 11일, 18일, 25일이며 참여가 쉽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비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강의 사전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총무과 평생교육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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