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서 작업 도중 튕겨나온 화물차 타이어 맞은 60대 숨져
입력: 2022.10.05 13:48 / 수정: 2022.10.05 13:48

작업 도중 공기배출압에 못이겨 타이어 튕겨나온 것으로 추정

4일 오후 1시 20분쯤 부산 동구에 있는 부산항 제5물양장에서 컨테이너 운반용 대형 중장비 화물차(45톤) 타이어를 교체하던 노동자 A씨가 튕겨나온 타이어(500kg)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부산경찰청 제공.
4일 오후 1시 20분쯤 부산 동구에 있는 부산항 제5물양장에서 컨테이너 운반용 대형 중장비 화물차(45톤) 타이어를 교체하던 노동자 A씨가 튕겨나온 타이어(500kg)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부산경찰청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항에서 화물차 타이어를 교체하다 60대 노동자가 튕겨나온 타이어에 맞아 숨졌다.

4일 오후 1시 20분쯤 부산 동구에 있는 부산항 제5물양장에서 컨테이너 운반용 대형 중장비 화물차(45톤) 타이어를 교체하던 노동자 A씨가 튕겨나온 타이어(500kg)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작업 도중 공기배출압에 못이겨 튕겨나온 타이어에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

한편, A씨가 속한 업체는 5인 이하 사업장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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