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성큼 다가온 엔데믹 시대 "취약계층 더 살펴야"
  • 김도우 기자
  • 입력: 2022.10.04 15:10 / 수정: 2022.10.04 15:10
코로나 상처 딛고 아동·노령층부터 촘촘한 복지 안전망 필요

[더팩트 |전주=김도우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은 성큼 다가온 엔데믹 시대에 맞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엔데믹을 향해 가고 있지만, 올해 말과 내년에는 힘든 사람은 더 힘겨운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엔데믹 이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만큼, 복지 관련 사업 강화를 통해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강조했다.

우 시장은 "국가 지원사업에서 제외돼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는지 면밀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내년을 생각하면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민선8기 첫 조직개편과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 마음먹고 일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지만, 어떤 자리에서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역량과 주인의식 갖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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