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위해 '온라인 안전교육' 실시
입력: 2022.10.04 10:09 / 수정: 2022.10.04 10:09
제주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모습./제주시 제공
제주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모습./제주시 제공

[더팩트 l 제주=허용석 기자] 제주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력해 운영하는 교통안전교육은 9월말 기준 총 173명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통안전교육이 온라인으로 전환됐으나 디지털 환경에 능숙하지 않은 고령 운전자들이 도로교통공단까지 직접 방문하는 불편해소를 위해 올해 2월부터 제주시 정보화 교육장을 이용한 시민편익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교통안전교육은 사전예약 운전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간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3시간 운영된다.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운전자들을 위한 전문지도 강사가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온라인 교육 수강을 1:1로 돕는다.

올해 만 75세이상 고령 운전자는 제주도 전체 4898명이며 일부 고령 운전자는 운전면허증을 반납했다. 면허 갱신을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3년마다 교통안전교육과 치매선별검사를 받아 적성검사를 통과해야 운전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