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와 의성, 울릉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구미경찰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구미·의성·울릉=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와 의성, 울릉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6분쯤 구미시 거의동의 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A씨(20대)가 길을 건너던 중 택시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2시 7분쯤 의성군 금성면의 한 음식점에서 심장질환이 있던 B씨(60대)가 갑자기 요리를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심정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전 8시 42분쯤 울릉군 서면의 한 공장에서 중량물 작업을 하던 C씨(60대)가 거푸집에 발가락이 찍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