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의성서 화재…1명 부상, 2500여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2.10.04 08:27 / 수정: 2022.10.04 08:27
경북 칠곡과 의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칠곡소방서 전경/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과 의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칠곡소방서 전경/칠곡=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칠곡·의성=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과 의성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8분쯤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 대구 방향 칠곡 물류 IC 인근을 달리던 17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24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5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물차 1대와 적재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전 1시 47분쯤 의성군 구천면의 한 농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2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A씨(30대)가 손에 1도 화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 창고 2동(136㎡)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5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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