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입장권 3천만원 사전 구매 약정 등 박람회 성공개최 응원
2019년도 순천방문의 해에 열차 2편 고향방문 이벤트로 주목
2022 내고향방문단 400여명을 맞은 노관규 순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사)재경순천애향회 회원 400여 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지난달 30일 순천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전남향우회 주관으로 ‘2022 내고향 방문’이란 명패를 걸고 22개 시군별 향우회원 4천여 명이 고향을 방문하는 특별 기획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순천 방문단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입장권 3천만 원을 구매 약정하는 등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순천시는 2023정원박람회와 함께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취지와 기부금 사용처, 기부자에 대한 혜택 등을 홍보했다.
순천을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한 내고향방문단이 소병철 국회의원(왼쪽 앞줄 5번째), 노관규 순천시장(8번째), 김석진 재경순천애향회 회장(10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순천시 제공 |
김석진 (사)재경순천애향회 회장은 "순천 출신으로 날로 위상이 높아가는 고향을 보면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낀다"면서 "대한민국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대한민국생태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일류 순천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사)재경순천애향회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순천인 20여만 명으로 구성됐고 18개 읍․면․동 초등학교 및 4개 산하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이들 향우들은 ‘2019년 순천방문의 해’ 때 1천6백 명이 특별열차 2편에 나눠타고 고향을 방문하는 이벤트를 열어 고향을 지키는 순천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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