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은 합산 점수에서 앞선 천안시가 거머쥐었으며 2위는 서산시, 3위는 당진시가 차지했다. / 충남골프협회 제공

[더팩트 | 충남=최현구 기자] 충청남도체육대회 골프경기 일반부 대회가 9월 29~30일 양일간 충남 보령베이스CC에서 열렸다.

충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참가 요강에 따라 경기종목 30종목 중 골프종목이 시범 경기로 운영됐다.

도내 12개 시군을 대표하는(시.군당 남자4명, 여자4명) 총 96명의 선수가 참여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가 결정됐다.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 실시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순위가 결정됐다.

경기는 대한골프협회 및 R&A가 승인한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룰을 적용하며 각 부분별 시상과 함께 개인전, 단체전, 종합 최저타순 1~3위에게 상이 수여됐다.

충청남도체육대회 골프부 경기 일반부 대회 경기결과. / 충남골프협회 제공

남자단체전 우승은 최종 경기일 4인 합계 기준으로 천안시가, 여자단체전 우승은 서산시가 차지했다. 남자단체전 2위는 서산시, 3위는 공주시, 여자단체전 2위는 아산시, 3위는 당진시가 최종 입상했다.

개인전 여자1위는 아산시 원채은 선수가, 2위는 당진시 이경미 선수, 3위는 천안시 최혜숙 선수가 차지했고, 남자1위는 천안시 이상한 선수가, 2위는 서산시 이양재 선수, 3위는 김상곤 선수가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합산 점수에서 앞선 천안시가 거머쥐었으며 2위는 서산시, 3위는 당진시가 차지했다.

이시화 충남골프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시범 종목으로 진행된만큼 여러모로 걱정이 됐지만 충남도체육회와 보령시체육회의 지원 아래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 운영과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체육대회 골프경기 일반부대회가 9월 29~30일 양일간 충남 보령베이스CC에서 개최됐다. / 충남골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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