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과 봉화, 안동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경산경찰서 전경/경산=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경산·봉화·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과 봉화, 안동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쯤 경산시 압량읍의 한 도로에서 A씨(40대·여)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또 전날 오전 11시 24분쯤 봉화군 물야면의 한 과수원에서 폐암 환자 B씨(60대)가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같은 날 오전 10시 46분쯤 안동시 남선면의 한 농로에서 C씨(90대)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전도돼 2m 아래 농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가 깔린 C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C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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