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년굿잡 일자리박람회에서 청년들이 취업 상담을 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 제공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2022 청년굿잡 일자리박람회’가 3년여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됐다.
30일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테크비즈센터(DNEX)에서 ‘2022 청년굿잡 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우경정보기술, ㈜YH데이타베이스, ㈜데이타뱅크 등 수성알파시티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과 자동차와 의료기기 분야 기업 14곳과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업들은 54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각 부스를 설치하고, 수성일자리센터에서는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1:1 취업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몇몇 기업에서는 사전 온라인 취업신청자와 현장 신청자를 받아 현장 면접도 진행됐다.
또 현장 박람회를 놓친 청년들을 위해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로 일자리 박람회 참여 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 정책, 채용 트렌트 등에 대한 정보를 모아 제공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내 우수기업을 청년들에게 소개시키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으로 침체된 고용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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