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월 공주시의원 "44년 된 공주교도소 이전해야"
입력: 2022.09.30 14:29 / 수정: 2022.09.30 14:29

5분 발언에서 "도시 확장과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초 완성해야"

공주시의회 송영월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공주시 의회
공주시의회 송영월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공주시 의회

[더팩트 | 공주=이병렬 기자] 충남 공주시의회 송영월 의원(국민의힘)은 30일 "지역 발전을 위해 공주교도소를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시의회 정례회 3차 5분 발언을 통해 "교도소를 이전시켜 도시 확장과 발전을 위한 탄탄한 기초를 완성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1908년에 금홍동에 건립한 44년 된 공주교도소는 당시 도시 외곽이었으나 현재는 도시 확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전, 청주, 창원, 장흥 교도소 등은 공주교도소보다 늦게 건립됐지만 현재 이전을 했거나 추진 중"이라며 "재소자들의 처우 및 환경 개선을 위해서라도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교도소 부지를 주거, 문화, 관광시설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개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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