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민들과 함께한 ‘신태인 들녘 축제’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22.09.30 13:28 / 수정: 2022.09.30 13:28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등

이학수 시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번 들녘 축제를 통해 신태인읍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나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이학수 시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번 들녘 축제를 통해 신태인읍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나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 신태인읍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특색있는 마을 축제가 열렸다.

신태인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29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신태인 들녘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 · 전시를 통해 신태인읍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활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직접 기획하고 홍보까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시립농악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와 장구 등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다양한 공연과 청소년들의 열정이 돋보인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초청 가수 공연이 진행됐다.

또 전통 민속놀이를 비롯해 고무신 그림그리기와 금붕어 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서각 작품을 전시한 부스 운영으로 남녀노소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자신의 체질에 맞는 꽃차 시음과 지역 막걸리 시음, 엿장수 체험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학수 시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번 들녘 축제를 통해 신태인읍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나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태인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마을디자인 워크숍과 문화활동가 양성, 주민문화학교 등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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