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생활도자미술관 하반기 국제 교류전
입력: 2022.10.01 09:00 / 수정: 2022.10.01 09:00

'경기도자미술관'서 9월 30일~내년 2월 19일까지 진행

도자재단이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9월 30일~내년 2월 19일까지 ‘2022경기생활도자미술관 하반기 국제 교류전’을 개최한다./경기도 제공
도자재단이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9월 30일~내년 2월 19일까지 ‘2022경기생활도자미술관 하반기 국제 교류전’을 개최한다./경기도 제공

[더팩트ㅣ수원=이상묵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9월 3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2022경기생활도자미술관 하반기 국제 교류전’을 개최한다.

1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전시는 ‘국제 전시 교류 사업’ 중 하나로 재단 미술관과 해외 문화예술 기관, 기업, 행정 기관 사이의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한국 도자 예술의 세계 진출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발트 3국 작가를 대상으로 라트비아 현대도자센터, 에스토니아 도자협회, 리투아니아 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현대 도예 작가 75명(3개국 각 25명)이 참여했다.

한편 참여 작가들은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상황, 국제적 자본주의, 환경 문제 그리고, 최근 가장 큰 논쟁거리인 유럽의 전쟁에 이르기까지 동시대 첨예한 갈등을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 작품으로는 발트 3국의 다양한 제작 기법과 유리, 섬유 등 도자 외 타 재료를 접목한 작품, 감정과 감각 표현에 집중한 작품 등 이색적인 작품 75점이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에스토니아 안네 튜른 작가의 ‘풍경’, 라트비아 일로나 로아물레 작가의 ‘반사’, 리투아니라 달리아 라우취카이테-야키마비치에네 작가의 ‘멀리 떨어진’ 등이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전 세계의 다양한 도자예술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국제 전시 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한국 작가들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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