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6년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 개최
입력: 2022.09.30 11:13 / 수정: 2022.09.30 11:37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 중인 제8회 세계태양광총회에서 개최 수락

28일(현지시간) 저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 중인 제8회 세계태양광총회 / 대전시 제공
28일(현지시간) 저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 중인 제8회 세계태양광총회 / 대전시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세계태양광총회에서 2026년 세계태양광총회 개최도시 지위를 공식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세계태양광총회(WCPEC)는 세계 3대 태양광 학술대회의 하나로 4년마다 개최되는 전 세계 재생에너지 관련 최대 행사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한국이 처음으로 총회를 유치했다.

수락 연설은 현대아울렛 화재 사고 수습을 위해 해외 출장중 급거 귀국한 이장우 대전시장을 대신해 이형종 국제관계대사가 진행했다.

이 국제관계대사는 "체계적인 지원 조직 구성 및 완벽한 준비를 통해 2026년 WCPEC-9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이 시장의 수락 연설을 대신 전했다.

한편 2026년 세계태양광총회는 해외 40개국 2000명, 국내 2500명 등 약 4500여 명의 전세계 태양광관련 산학연·기업 관계자가 대전으로 모이게 되며, 6일간의 행사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간접효과를 합쳐 약 20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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