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거정비 요구...타 시보다 선제적 대응’
하은호 군포시장이 29일 '주거환경개선TF'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군포시 제공 |
[더팩트 l 군포=김영미 기자] 경기 군포시가 29일 도시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TF’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TF의 첫 안건으로는 ‘산본신도시 주거환경 개선 방안’으로 산본신도시 특성에 맞는 주거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시 리모델링 사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TF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관련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군포시 내 주거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갈등 등의 애로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고, 증가하는 시민들의 주거정비 요구에 맞춰 타 시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 TF’는 지난 8월 발족, 도시 정비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건축・도시계획・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52인으로 구성된 민관조직 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관TF회의를 통해 군포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이 적기에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newswor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