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축제'...'월드페스티벌'로 이름 바꾸고 '세계속으로'
입력: 2022.09.29 15:26 / 수정: 2022.09.29 15:26

10월 13~17일 ‘나의 추억은 한 편의 영화다’ 주제로 열려
"양질의 콘텐츠 선보일 것"...'글로벌 거리축제' 모델 기대


길거리 문화예술관광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가 올해는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꿔 10월 13일부터 닷새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동구청 제공
길거리 문화예술관광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가 올해는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꿔 10월 13일부터 닷새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동구청 제공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추억의 충장축제’가 올해는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10월 13일 저녁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닷새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에서 ‘나의 추억은 한 편의 영화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축제와 차별화를 꾀하고 광주 시민과 외지인,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거리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5가지 변화를 새롭게 시도한다.

'도시 축제의 패키지화', '프로그램의 대형화', '추억의 테마거리 활성화',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시민 참여형 축제'라는 주제로 제8회 김정호 뮤직페스티벌, 광주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광주 아트페어, 임방울 국악제 등을 연계해 '도시축제의 패키지' 와 '프로그램의 대형화'를 추구하고 '추억의 테마거리'를 상설 운영해 도심 관광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은 광주 시민과 외지 방문객, 세계인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했던 기분을 충장 월드페스티벌에서 훌훌 날려버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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