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시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음악회’ 개최
입력: 2022.09.29 11:42 / 수정: 2022.09.29 11:42

시인 유자효, 미스트롯 정미애, 자전거 탄 풍경, 색소폰 고민석, 릴리킴 출연

시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음악회 포스터/해남군 제공
시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음악회 포스터/해남군 제공

[더팩트ㅣ해남=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립도서관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도부터 시작된 도서관 음악회는 도서관에서 열리는 품격있는 문화행사로 매년 전석 매진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시인협회장 유자효 시인이 출연해 시 낭송과 함께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서정적인 노래와 시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이번 음악회에는 팝 색소포니스트 고민석과 릴리킴이 출연해 케니지의 고잉홈, 써니 등 유명한 곡을 연주하고 히든싱어 이선희 편, 미스트롯에서 준우승으로 유명한 정미애가수가 ‘훨훨훨’ ‘아름다운 강산’등을 노래한다. 그리고 자전거 탄 풍경이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티켓 예매는 오는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1인 4매(1인 5000원) 이내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일부 좌석은 전화예매(좌석 임의 배정)가 가능하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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