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속으로 한발 더"…부산서부경찰서 충무지구대 개소식
입력: 2022.09.28 16:01 / 수정: 2022.09.28 16:01

김현진 서부경찰서장, 충무·초장·부민동 3개동 등 중앙부 입지

부산 서부경찰서는 28일 오전 서구 임시수도기념로 36에서 신축한 충무지구대 청사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서부경찰서는 28일 오전 서구 임시수도기념로 36에서 신축한 충무지구대 청사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 서부경찰서는 28일 오전 서구 임시수도기념로 36에서 신축한 충무지구대 청사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공한수 서구청장, 서구의회 의원 등 지역기관 단체장과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진 서부경찰서장은 "기존 충무지구대는 유동인구가 많고 이에 비례하여 사건·사고도 많아 서구에서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지구대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주민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전 충무지구대는 2004년 서구청 주차장 부지 내 40여평의 낡고 비좁은 공간에 컨테이너식 자재와 단층 구조로 환기 조차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으로 방문하는 민원인들도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서구 임시수도기념로 36에 신청사 부지를 매입하고,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하여 약 8개월 간의 공사 끝에 완공하며, 연면적 447㎡(135평)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다.

신청사는 관할하는 3개동(충무·초장·부민동)의 중앙부로 파고들어 주민과 경찰 간의 벽을 허물었으며 112신고 출동에 대한 신속성 등 지리적 여건을 모두 갖추게 됐다.

42명의 경찰관은 4조 2교대로 상시 근무하며 1.23㎢의 관할면적에 1만2432세대 2만2675명의 치안인구를 담당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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