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달 8일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축하 불꽃축제
입력: 2022.09.28 11:18 / 수정: 2022.09.28 11:18

오후 7시, 예당호 출렁다리 앞 특설무대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축하 기념 예당호 불꽃축제를가 10월 8일 오후 7시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 예산군 제공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축하 기념 예당호 불꽃축제를가 10월 8일 오후 7시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 예산군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축하 기념 예당호 불꽃축제를 10월 8일 오후 7시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예당호 불꽃축제는 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려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 경관 조명을 갖춘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식과 연계해 펼쳐질 예정으로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 2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행사 중 1부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인 모노레일 개통식과 각계 각층의 군민을 대표하는 24명의 탑승객 들의 시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 공연에서는 국내 최고의 록 밴드 ‘부활’과 박완규가 강렬한 비트의 사운드를 선사하며, 예산 출신 가습기 보이스 트롯 가수 ‘신성’과 뮤지컬 갈라쇼, 퓨전 국악 그룹 ‘풍류’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9시부터는 비보이 댄스팀 ‘익스프레션 크루’의 LED 불꽃 댄싱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 축하 불꽃쇼가 음악분수와 콜라보를 이루면서 지난해보다 더 화려해진 모습으로 예당호의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군은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수상안전 구조요원 배치 등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 혼잡을 우려해 축제장 주변에 임시주차장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각 주차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모노레일은 길이 1.3㎞의 노선을 24인승용 모노레일 3대가 24분간 순환 운행한다"며 "예당호의 사계절과 숲, 조각공원의 예술작품 등을 빛과 미디어파사드, 홀로그램 등으로 표출하면서 탑승객들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실감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시범운행 중인 예당호 모노레일. / 예산군 제공
시범운행 중인 예당호 모노레일. / 예산군 제공

예당호 모노레일. / 예산군 제공
예당호 모노레일. / 예산군 제공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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