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문화재 공모사업 4개 분야 2억 9800만 원 확보
경남고성군청 전경/고성군 제공 |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경남 고성군이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2023년 문화재 공모사업에 4개 분야가 선정되면서 2억 9800만원을 확보해 '소가야 역사 도시 건설'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은 지난 7월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2023년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생생문화재 사업,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고성농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 4개 분야를 신청했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은 군민들에게 문화재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광자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각 사업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2024년에는 ‘야간문화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재 야행사업’ 공모 선정에 주력해 지역의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문화유산 도시 고성’ 건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 건설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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