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 국토부장관에게 신공항 교통망 확충 적극 건의
입력: 2022.09.26 20:27 / 수정: 2022.09.26 20:27

관계자 및 주민들, 대구편입 선행되어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찾았다./군위군 제공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찾았다./군위군 제공

[더팩트ㅣ군위=이민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가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찾아온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통합신공항 교통망 확충 등을 건의했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26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인 경북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현장을 찾아 100여명의 주민 및 관계자들과 함께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하며 30여분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은 대구 편입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이미 지자체 간 합의가 이루어진 사항이며, 대구편입이 앞으로 더 원만하게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통합신공항 특별법도 이번 국회에 잘 통과돼 차질없이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음 때문에 나중에라도 원망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소음 피해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도 28호선은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 중심축이며 군위역~신공항~경북도청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망"이라며 "삼국유사면과 우보면 구간이 4차로 확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한다"고 건의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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