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전축에 관한 행정 서비스를 위한 ‘건축민원상담관’ 제도가 오는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운영된다./더팩트DB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 경기 과천시가 10월부터 ‘건축민원상담관’ 운영을 통해 건축행정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건축 관련 법령・건축인허가 민원 처리 절차 등에 대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가 건축민원담당관으로 임명한 건축사가 건축과 관련한 각종 기준 및 행정절차 건축시공 등 전문적인 사항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

과천시는 원도심 내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의 재건축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이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추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역 내 건축 관련 민원 및 상담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상담은 시민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건축민원상담관을 운영한다.

과천시 건축민원담당관의 상담은 10월 5일 첫 상담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과천시청 건축과(본관3층)에서 진행된다. 건축관련 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향상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으로 시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불필요한 민원 발생과 행정 지연 등도 함께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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