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장비 40여대 투입해 진화중
입력: 2022.09.26 09:09 / 수정: 2022.09.26 09:20

대응 2단계 발령…소방 관계자 "인명피해 확인되지 않아"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상공이 화재로 인한 연기로 뒤덮여 있다. / 독자 제공.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상공이 화재로 인한 연기로 뒤덮여 있다. / 독자 제공.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2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여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대전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연기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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