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화성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 점검
입력: 2022.09.23 16:16 / 수정: 2022.09.23 16:16

충남도와 29일 해양쓰레기 협력방안 모색

김동연 경기지사가 23일 화성시 전곡항 일대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수거·집하 현장을 보고 전곡항 내 해양쓰레기 집하장에 수거된 쓰레기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가 23일 화성시 전곡항 일대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수거·집하 현장을 보고 전곡항 내 해양쓰레기 집하장에 수거된 쓰레기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더팩트ㅣ수원=이상묵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화성시 전곡항 일대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수거·집하 현장을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23일 김 지사는 도내 연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경기청정호에 승선해 선상집하장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현장을 보고 전곡항 내 해양쓰레기 집하장에 수거된 쓰레기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오는 29일 예정된 충청남도와의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앞서 현장을 점검한 뒤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와 충남도는 해양쓰레기 공동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수거·처리 기반을 공동 활용하는 등 깨끗한 서해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도는 화성시 등 연안 5개 시·군과 함께 매년 1700톤 이상의 해안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건조한 경기청정호는 총톤수 154톤, 길이 33m 규모로 굴삭기와 인양틀, 크레인, 작업정 등 해양쓰레기 수거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2021년 한 해에만 139톤의 도서지역 쓰레기와 해양 침적폐기물을 수거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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