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지 잡관목, 덩굴류 제거로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개선
장흥군이 조림 사업지 풀베기 작업을 마무리했다/장흥궁 제공 |
[더팩트 I 장흥=최영남 기자] 전남 장흥군은 2050 탄소 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조림지 풀베기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베기 사업지는 장흥군 10개 읍면 311필지로 당해년도와 1~3년 차에 해당하는 조림지다.
군은 국비 포함 14억8000만원을 투입해 총 사업면적 974ha(1, 2회차 통합)의 조림목에 방해가 되는 잡초, 잡관목, 칡덩굴 등을 제거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신규 조림한 산림(묘목)에 대하여 5~6월 사이 1차 풀베기를 마친 후 장마 기간 동안 자라난 잡초류를 7월에서 이달 초까지 2차 풀베기 작업을 마무리했다.
또한 이번 풀베기 방식은 조림지 전면적 모두베기 방식으로 적용하여 조림목의 건전한 생육환경을 조성하였다.
장흥군청 산림휴양과 산림산입팀 관계자는 "매년 신규로 경제림과 지역특화림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조림지 관리를 통해 경제적으로 가치있고 산주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건강한 산림자원을 지속적인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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