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평면 신월리 비닐하우스 화재/의성소방서 제공 |
[더팩트ㅣ의성·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의성과 김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4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4분쯤 의성군 안평면 신월리의 한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200㎡) 일부와 고추선별기, 마늘 5kg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24분쯤 김천시 구성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A씨(60대)가 팔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비닐하우스 3동(120㎡)과 벌통, 자동사양기, 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6시 22분쯤 김천시 남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104km 지점을 달리던 1t 트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트럭 1대와 적재돼 있던 차량 중고부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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