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21일 오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서 "대한민국 국토 균형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과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앞으로 민주당은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서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을 이끌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21일 오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서 "대한민국 국토 균형발전은 지방에 대한 배려를 넘어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과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수도권 집중 때문에 지방 발전이 저해되고 그 피해를 부산도 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부산뿐 아니라 전국 모두 불균형 성장 정책 혜택도봤지만 일극 체제 피해가 심각하기에 권역 단위로 균형발전되는 토대를 만드는게 국가적 과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부산의 가덕신공항 2029년 조기 개항, 해운산업 발전, 수소산업 육성, 블록체인 특구, 의료공백 해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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