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이 법무부에서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고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향후 대학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관내 기업체와 매칭시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인재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를 부여하고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을 유도해 지역 경제활동을 촉진한다.
또 외국인 유학생 등 우수 인재가 계속 거주하며 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정착 지원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 외국인이 한정된 체류 기간이 아닌 5년간 고성군에 거주하고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작은 변화지만 이를 발판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에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고성 만들기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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