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숲길 만들자" 산림청 5개 시도와 '동서트레일' 조성 협약
입력: 2022.09.21 14:03 / 수정: 2022.09.21 14:03

충남 태안~경북 울진 849km 조성 협력

산림청은 장거리 트레일(탐방로)인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1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 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남성현 산림청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장거리 트레일(탐방로)인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1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 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남성현 산림청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 산림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충남 태안군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849km에 달하는 숲길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해 5개 시도가 손을 맞잡았다.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1일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총 849㎞에 달하는 숲길로 한반도의 동서를 횡단한다.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이 726㎞(85%)로 국유림은 산림청, 공·사유림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동서트레일 노선도 / 산림청 제공
동서트레일 노선도 / 산림청 제공

트레일(탐방로)은 국민의 백패킹(배낭 도보 여행) 수요를 반영해 조성할 계획이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등 기업의 사회적 참여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동서트레일'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동서트레일을 기반으로 산촌 지역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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