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가 아시아 중소기업 중 일하기 좋은 기업 2위에 선정됐다. 지방근 GPTW코리아 대표(왼쪽)가 박한길 애터미 회장(오른쪽)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애터미 제공

[더팩트 | 공주=이병렬 기자] 애터미는 GPTW 코리아에서 발표한 ‘2022 아시아 최고 직장' 중소기업 부문 2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상사와 경영진에 대한 신뢰, 업무와 조직에 대한 강한 자부심, 동료들 간의 동료애가 높아 조직 구성원들이 열정을 다해 일하는 기업을 말한다.

GPTW에 따르면 애터미 임직원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7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8%가 ‘우리 일터에는 특별하거나 고유한 혜택들이 있다'고 답했다.

또 임직원 90% 이상이 사회공헌에 자부심을 느끼고, 경영진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 문화를 평가하는 Culture Audit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애터미는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는 사훈 아래 임직원 개개인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수평 조직을 갖추고 있다.

임직원은 사옥인 애터미파크에서 자율좌석제에 따라 매일 앉고 싶은 자리에 자유롭게 업무를 볼수 있으며, 사무실은 칸막이와 벽, 출입문이 없는 오픈 공간이다.

아울러 개인 성장을 위한 무급 휴직 제도와 임직원들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위해 사내 잡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임직원은 회사를 성장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 목적"이라며 "애터미는 임직원의 성장이 곧 업무이자 회사의 성장과 연결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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