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조병남, 이석미, 김요성, 장성준, 고윤경, 김준석 수상자. / 아산시 제공 |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제28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조병남씨 등 6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자는 △효행애향부문 조병남(68·여) △교육복지부문 이석미(60·여) △문화체육부문 김요성(58·남) △경제환경부문 김준석(68·남) △특별봉사부문 공동수상 고윤경(52·남), 장성준(56·남)씨 등이다.
조병남씨는 97세의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마을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하는 공로가 인정됐다.
이석미씨는 지역사회 보육시설 발전에 기여하고, 코로나19 아동 긴급보육 운영해 가정 양육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요성씨는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후진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등 주민 문화 향유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준석씨는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영농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고윤경씨는 고령화 캠페인, 침수피해 빨래 봉사 등을, 장성준씨는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을 위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의 본보기가 돼 선정됐다.
시는 오는 10월 4일 열리는 제28회 시민의날 기념에서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사회 곳곳에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오는 분들이 있기에 아산시는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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