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음주 상태로 도로 역주행 운전 60대…경찰 체포
입력: 2022.09.19 17:47 / 수정: 2022.09.19 17:47
경북 울릉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파손된 SUV 차량 /독자제공
경북 울릉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파손된 SUV 차량 /독자제공

[더팩트ㅣ울릉=김채은 기자] 경북 울릉의 한 일주도로에서 60대 남성이 음주 운전을 하다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울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1분쯤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갑자기 반대편 차로를 달리며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 받았다.

사고 목격자는 "운전자가 술을 마신 듯 횡설수설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SUV차량 운전자 A씨(60)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에게 병원에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경찰 조사 결과 면허 취소 수준으로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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