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살려 국외서 천년고도 문화도시 진주 알리기에 최선"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조규일 진주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경남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진주시는 19일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조규일 진주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앞으로 진주시의 문화·예술·체육 등 다방면에 걸쳐 국내외적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위촉된 유명환 홍보대사는 제35대 외교통상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주 미국대사관 공사, 외교통상부 1차관, 주 일본대사 등 세계 각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요직을 두루 거친 외교 전문가이다.
유명환 전 장관은 "천년고도 문화도시인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족하지만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지혜를 최대한 발휘해 진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오랫동안 외교관으로 헌신하신 유명환 전 장관님을 우리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진주시를 세계에 널리 알려 내년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