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진영읍 취약계층 아동에 로컬 푸드 나눔
입력: 2022.09.19 17:23 / 수정: 2022.09.19 17:23

2000만 원 상당 나눔 식자재, 지난 8월부터 배달

진영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무계청년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수련관, 진영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4개 단체가 진영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로컬 푸드 배달 사업에 나섰다./김해시 제공
진영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무계청년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수련관, 진영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4개 단체가 진영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로컬 푸드 배달 사업에 나섰다./김해시 제공

[더팩트ㅣ김해=강보금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로컬 푸드 배달 사업에 나섰다.

진영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비롯해 무계청년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수련관, 진영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 4개 단체는 지난 8월부터 진영읍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취약계층 아동 70세대를 대상으로 200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체 관계자는 "진영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진영 청소년센터에서 중간 매개역할을 하고, 진영읍 주민과 학생, 청소년지도사, 도시재생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제공하는 식자재는 지역에서 난 로컬 푸드로, 1인당 1박스를 사업기간 내 총 6회에 걸쳐 나눌 예정이다. 나눔 식자재 1박스는 일주일 분량의 식량이다.

나눔 식자재 배달은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사이에 배달된다.

한편, 진영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업비 270억 원(국비 162억ㆍ지방비 108억)을 들여 민관 협력으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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