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힐링 페스티벌 행사에서 이응우 시장이 축사하고 있다./계룡시청 제공

[더팩트 | 계룡=이병렬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와 새터산근린공원 등에서 열린 ‘도시농업 힐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힐링 페스티벌은 ‘도시농업! 씨앗을 뿌리다'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힐링라이프를 제공하고 도시농업과 관련한 소통의 공간을 통한 도농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즐길 수 있는 소정원을 만들어보는 접시정원 경진대회, 도시·치유농업 홍보관 운영,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이색체험 및 계룡 농특산물 홍보, 텃밭상자와 허브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농촌진흥청 김광진 도시농업과장의 ‘지속가능한 농업, 도시농업의 미래’와 충남농업기술원 이진영 과장의 ‘충남 도시·치유농업 현황과 방향’, 경기도 시흥시 김영훈 주무관의 ‘시흥시 도시농업 10년 추진현황’ 등을 강연해 도시농업의 정책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응우 시장은 "도시농업 활동이 개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이웃간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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