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 '태풍경보'...울진·영덕·울릉 '태풍주의보'
입력: 2022.09.19 07:48 / 수정: 2022.09.19 07:48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9일 오전 0시를 기해 경북 북동산지와 울진.영덕군, 울릉.독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 제공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9일 오전 0시를 기해 경북 북동산지와 울진.영덕군, 울릉.독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 제공

[더팩트ㅣ경주·포항·영덕·울진·울릉=김채은 기자]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9일 오전 0시를 기해 경북 북동산지와 울진.영덕군, 울릉.독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또 앞서 경북 경주, 포항과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동해남부앞바다, 울릉군 연안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경북 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덕지역에 19일 오후 6시까지 5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특보와 호우특보가 잇따라 발표되자 포항시는 안전재난문자 등을 통해 '태풍 영향으로 강풍과 폭우가 예상된다며 급경사지, 하수도맨홀 등의 접근을 금지하고 외출 자제와 기상상황에 귀기울려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울진군도 재난문자를 통해 "태풍이 북상 중이다"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외출자제와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줄 것"을 독려했다. 울진군은 또 "해일로 인한 높은 파도가 예상되므로 해안도로 차량통행 자제와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경주시도 재난문자를 통해 "태풍 '난마돌' 북상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산사태취약지역과 산림주변 거주민들은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사전에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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