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과 의성, 문경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의성소방서 전경/ 의성=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포항·의성·문경=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의성, 문경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9분쯤 포항시 신광면에 사는 A씨(70대)가 흉기를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A씨는 왼쪽 손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전날 오전 8시 10분쯤 의성군 봉양면의 한 공장에서 B씨(50대)가 운전하던 지게차가 적재물 운반 중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지게차에 다리가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6시 18분쯤 문경시 점촌동의 한 모텔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투숙객 C씨(40대)가 6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