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과천축제서 ‘말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입력: 2022.09.17 10:20 / 수정: 2022.09.17 10:20

운영 시간 16일 15~20시, 17일 11~20시, 18일 11~17시까지다.

16일 과천축제가 열리고 있는 과천시민회관 인근에서 참가자들이 VR 고글을 쓰고 움직이는 안장 위에 앉아 실제 말을 타는 듯한 승마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16일 과천축제가 열리고 있는 과천시민회관 인근에서 참가자들이 VR 고글을 쓰고 움직이는 안장 위에 앉아 실제 말을 타는 듯한 승마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한국마사회가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리는 과천축제에서 ‘말은 내 친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16~18일까지 과천 축제에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VR 고글을 쓰고 움직이는 안장 위에 앉아 실제 말을 타는 듯한 승마 체험과 종이말을 색칠하고 접어 붙이는 공예 체험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한국마사회 체험 프로그램의 특징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실제 기승 영상을 접목한 승마 체험은 이이비네트웍스가 한국마사회와 함께 개발한 콘텐츠로 기존의 기기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현장감을 선사한다. 실제 말이 아니기 때문에 어린이도 안전하게 온몸으로 승마하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16일 15~20시, 17일 11~20시, 18일 11~17시까지 운영된다.

과천축제 말은 내 친구프로그램을 찾은 어린이들이 종이말을 색칠하고 접어 붙이는 종이말 접기 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과천축제 '말은 내 친구'프로그램을 찾은 어린이들이 종이말을 색칠하고 접어 붙이는 종이말 접기 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편 종이말 접기는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의 인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종이말은 색칠에 따라 만든 이의 개성이 잘 표현, 제작 방법도 "칠하고, 접고, 붙이기" 3단계로 간단하기 때문에 이제 막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유아부터 추억의 종이접기를 기억하는 성인들 모두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한국마사회는 축제 기간 중 홍보관을 방문하고 SNS 후기를 남긴 시민에게 행운의 마패고리 또는 미니어쳐 말모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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