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장군수협의회, 서천군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결의
입력: 2022.09.16 14:56 / 수정: 2022.09.16 14:56

천안시청서 민선 8기 첫 시장·군수 협의회...13개 시·군 건의사항 논의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1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서천군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결의안을 채택했다. / 천안시 제공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1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서천군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결의안을 채택했다. / 천안시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민선 8기 첫 충남시장·군수협의회’가 1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서천군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도내 12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13개 건의 사항에 해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천안시가 제안한 산모 산후 조리비용 도비 지원 요청을 포함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기계 수리비 지원 △시·군 경계 지역의 가축사육 제한구역 범위 완화 △농어촌민박 면적기준 완화 건의 △자율형 사립고 존치 정책 조속 이행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기준 건의 △노인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 지원 △토지적성평가에 관한 지침 영급 기준 완화 건의 △농작물재해보험 및 재난지원금 피해 보상 현실화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 개선요청 등이다.

아울러 청양과 부여 등 도내 호우피해 지역 지원, 세계자연 문화유산보전본부 서천군 유치, 국방산업 육성 공공기관 논산 유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앞으로 성공적 유치를 위한 공감대 확산 및 충남도 유치 결집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 첫 민선 8기 시장군수협의회를 천안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힘쎈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15개 시군이 하나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민선 8기 첫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1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천안시 제공
민선 8기 첫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1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천안시 제공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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