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축제 이미지/청송군 제공 |
[더팩트ㅣ청송=이민 기자] ‘산소카페’ 경북 청송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 먹거리 축제인 ‘청송사과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청송군에 따르면 올해로 16회째인 ‘청송사과축제’는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의 컨셉으로 오는 11월 2~ 6일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서 펼쳐진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변화된 축제·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청송사과퍼레이드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꿀잼-사과난타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로또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한다.
또 청송사과축제의 대표 체험프로그램 4가지를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한 온라인 축제도 병행한다.
청송사과축제/청송군 제공 |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본격적인 축제 개최에 앞서 다채로운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부스운영 참가자와 재능기부 공연 참가팀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아울러 청송사과축제의 대표 경연 프로그램으로 여러 색의 끈을 신명나는 음악에 맞춰 엮어가며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 내는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 참가자를 16일까지 접수받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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