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특례시 단체장 중 ‘미술 휴먼북’ 최초 등록
입력: 2022.09.15 11:21 / 수정: 2022.09.15 11:21

오는 21일 시민 대상 특강에 나서...용인 인문학 도시 조성 박차

시 도서관에 휴먼북으로 등록한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7월 기흥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4~5시 30분까지 재능기부로 준비한 특강인 비싼 그림 TOP 10등을 주제로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용인시 제공
시 도서관에 '휴먼북'으로 등록한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7월 기흥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4~5시 30분까지 재능기부로 준비한 특강인 비싼 그림 TOP 10등을 주제로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용인시 제공

[더팩트ㅣ용인=이상묵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시 도서관에 ‘휴먼북’으로 등록 첫 재능기부로 시민 대상 특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휴먼북'은 책 대신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시민이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독자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주고 받는 재능나눔 서비스다.

이 시장은 지난달 23일 수지도서관 미술 인문학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 4개 특례시 시장 중에서는 이 시장이 최초다.

이 시장이 첫 재능기부로 준비한 특강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수지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비싼 그림 이유 있다’라는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10(경매 기준)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그림 TOP 10(경매 기준)을 알아보고 화가의 삶과 화풍을 예로 들며 그림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본다.

이번 특강에서는 유명한 미술작품을 봐도 선뜻 이해하기 어렵고 감동을 얻기 힘든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미술작품에 대해 쉽게 접근하도록 예술가의 일생이나 시대적 배경 등을 덧붙여 설명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 7월에도 기흥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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